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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와 함께 간기능 보호에도 사용되는 승마 시호와 함께 자주 사용되는 약재가 승마입니다. 같이 사용되다 보니 약리 작용도 비슷하며 시호의 작용을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이나 감염성 질환에 다 같이 사용할 수 있으나 특히 간기능 보호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승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승마 Cimicifuga heracleifolia KOMAROV 또는 기타 동속식물의 뿌리를 건조한 것입니다. 승마는 cimigenol, cimigenol xyloside, dahurinol 등 triterpenoids 와 glycosides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성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해열작용 승마도 시호와 마찬가지로 해열 작용이 있습니다. 승마의 isoferulic acid를 경구투.. 2014. 8. 21.
감기와 간염에 동시에 활용되는 시호 요즘은 한약재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어서 한약 처방이 각각에 따라서 다르다는걸 아시지만 늘 한번씩 어머님들이 질문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 까요?”라는 말이지요. 양약 중에도 감기약과 진통제, 소화제가 다르듯 한약재 중에서도 간독성을 가진 약재가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한약재는 간독성이 없으며 오히려 간질환을 치료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시호도 감기에도 활용이 되지만 간질환 치료에 많이 응용되는 대표적인 약재 중 하나입니다. 시호는 산형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시호 Bupleurum falcatum L. 또는 그 변종의 뿌리를 건조한 것입니다. 시호는 주로 saponin, sterol, 정유, 지방유, 다당류 등을 함유 하고 있습니다. >> 해열작용 시호는 해열 작용이 있습.. 2014. 8. 13.
시원한 민트향의 감기약 박하 달콤한 박하사탕에는 박하 추출물과 박햐향이 들어있어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하는데요. 요즘은 페퍼민트라는 이름으로 카페에서 허브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시원한 향기로 많이 사용되는 약재인 박하의 정유를 추출해서 만든 아로마 오일은 방향제나 세정제, 입욕제 등으로도 활용됩니다. 한약재로 활용되는 식물이나 광물은 이처럼 매우 폭이 넓은데요. 그 예로 한국인의 주식인 쌀도 한약재로 활용됩니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전 인류의 상당수가 한약을 섭취하고 있다고도 생각 할 수 있겠지요. 다만 약으로 사용되는 이런 것을 어떤식으로 조합해서 사용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박하는 꿀풀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박하 Mentha arvensis L. var. piperascens MALINV. 또는 그 종간 잡종의 지상부를 건조한 .. 2014. 8. 5.
집에서도 쉽게 접하는 가장 흔한 감기약 생강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한약은 그 쓰임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실제로 약재로도 쓰이지만 음식으로 흔히 접하고 있는 것도 많이 있지요. 그 대표적인 것이 생강인데요. 쌀도 약재로 쓰여 특정 처방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도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배꼽 아래를 따뜻하게 해 주는 성격으로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말리면 생강의 매운맛을 내닌 성분인 쇼가울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해 항암 효과를 냅니다. 생강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생강 Zingiber officinale Roscoe의 신선한 뿌리줄기입니다. 생강은 그 효과의 폭이 넓어서 단독으로도 감기 치료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생강도 정유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주요 성분은 zingi.. 201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