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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간염에 동시에 활용되는 시호 요즘은 한약재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어서 한약 처방이 각각에 따라서 다르다는걸 아시지만 늘 한번씩 어머님들이 질문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 까요?”라는 말이지요. 양약 중에도 감기약과 진통제, 소화제가 다르듯 한약재 중에서도 간독성을 가진 약재가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한약재는 간독성이 없으며 오히려 간질환을 치료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시호도 감기에도 활용이 되지만 간질환 치료에 많이 응용되는 대표적인 약재 중 하나입니다. 시호는 산형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시호 Bupleurum falcatum L. 또는 그 변종의 뿌리를 건조한 것입니다. 시호는 주로 saponin, sterol, 정유, 지방유, 다당류 등을 함유 하고 있습니다. >> 해열작용 시호는 해열 작용이 있습.. 2014. 8. 13.
한방 감기약에 꼭 들어가는 한약재 마황 수년간 아이들의 호흡기 증상을 관리하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지만 정작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 하시는 것은 오래 먹는 한약이 과연 안전할까 하는 의구심입니다. 실제로 그간 한약의 안정성과 약리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한, 중, 일 삼국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어 오고 있으며 한의과 대학의 본초학교실에서 하는 일도 그런 일이 많습니다. 그 간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부모님들이 바르게 이해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약재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마황이란? 마황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 형태의 관목인 草麻黃 Ephedra sinica STAPF 또는 동속식물의 줄기(草質莖)를 건조한 것으로 가장 주요한 성분은 여러 알칼로이드 중에 85%정도를 차지하는 l-ephedrine입니다. 이 계열의 성분은 양방에서도.. 201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