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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근 원장님 소개

한의사 아빠 권선근 원장을 소개합니다

by 경희닥터권 2014. 8. 4.

 

▶ 두 아이의 아빠, 권선근 원장

 

육아에서 엄마가 혼자 하기 힘든 부분들을 매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밤 양치질은 귀찮고 힘들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아빠의 역할로 꼭 잊지 않고 해주고 있습니다.

 

주말은 아무리 바빠도 아이들과 함께 보내려고 합니다. 아빠로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좋은 장소들을 앞으로 블로그에서 조금씩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 꼼꼼한 한의사, 권선근 원장

 

   

한의학 박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사)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석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박사)

한방소아과학회 회원
불이학회 회원
한의외치제형학회 회원

아이누리 연구저작시리즈 공동저자
'한방으로 치유하는 ADHD' 대표역자
'SOS아이가 보내는 건강 신호' 대표저자

전) 아이누리한의원 네트워크 대표이사
전) 대한한의성장발달학회 회장
전) 아이누리한의원 마포점 대표원장
전) 아이누리한의원 일산점 대표원장
​전) 연기군 보건소 한방진료 담당의

현) 경희닥터권한의원 대표원장

 

한의학으로 보다 건강한 치료를 위해 쉬는 날에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왔습니다. 결국 한의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더 많은 지식이 쌓인 박사라는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겠습니다. 

하루에 적은 수의 환자를 만나게 될지라도 환자와 만났을 때 긴 시간의 집중적인 상담을 추구합니다. 빠른 치료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제대로 된 근본적인 치료와 회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찾아와주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경희 닥터권 한의원에서 정말 잘 치료 받았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다 특화된 비염치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튼튼한 호흡기를 약속합니다.

 

▶ 어린이 건강 한의사, 권선근 원장

 

             

 

 

<SOS 아이가 보내는 건강신호> 공동 저자

<ADHD 이해하고 치유하기> 대표 역자

아이누리 연구저작 시리즈 공동 저자

 

 

영유아 시기에 식습관을 교정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평생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감염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어린이를 치료할 때 아이의 식습관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세 돌 전까지의 식습관관리가 그 아이의 평생 건강이 좌우됩니다. 제 소아 식습관 원칙은 단백질 40% 섭취, 탄수화물 30%섭취, 채소 30%섭취입니다. 간식은 본 식사를 방해하지 않을 만큼의 과일을10% 정도만 간단히 섭취하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단백질 섭취를 위한 기회비용을 그만큼 놓치기 때문입니다.

 

▶ 권선근 원장 5문 5답

   

 

Q. 인생에서 중요한 3가지는 무엇인가요?


 A. 첫번째, 한의사로서의 성취로 환자들이 치료되는 성공과 그 성공이 주는 기쁨이 중요한 가치입니다.

두번째, 부모로서의 사랑의 마음으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의사로서 얻는 성취와 부모로서 갖게 되는 사랑의 감정이

안정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행복으로 제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소아 한의학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소아 한의학의 가장 큰 매력은 천 년 이상의 기록들이 말해주는 검증된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에 비해 양방소아과에서 처방하는 약들은 오래 사용된 약들이 아니다 보니

부작용이나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현재 소아 치료에 대한 패러다임은 양방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릴 때부터 치료 패러다임을 한방으로 바꿔줄 수 있는 것이 소아 한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한의사로서 뿌듯한 순간은 언제이셨나요?


 A. 호흡기질환, 비염으로 많은 아이들이 찾아옵니다.

매일 양약을 달고 살았던 아이들이 먹던 양약을 많이 줄이고 스스로 힘으로 건강하게 되었을 때 가장 기쁩니다.

 

중이염 수술예정이었으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한의원에서 3개월정도 치료를 통해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네블라이저 없이는 기침과 호흡곤란으로 고생했던 아이가

꾸준한 치료로 건강해졌을 때 한의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어떤 병이든 처음에는 병이 나아가는 속도가 늦기도 하고, 중이염의 경우 항생제 없이 치료하다 보니

초반에는 재발이 빈번하기도 해서 엄마 아빠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여유를 갖고 기다리다 보면 병이 낫는 속도가 빨라지다가 자연치료가 가능한 단계까지 오게 됩니다.

여유를 갖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치료 결과를 약속 드립니다.


 

Q. 기억에 남는 가족 여행지는 어디셨나요?


 A.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갔었는데 당시 태풍과

여행사의 늦장 대응으로 10시간 넘게 비행기 안에서 고립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짐이 비행기 짐칸에 있다 보니 아이가 먹을

이유식, 분유, 기저귀가 없이 오랜 시간을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버티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잠도 잘 자주고, 큰 이상 없이 버텨 주었답니다.

 

그 이후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는 해외여행 다닐 때 당장 필요할 만한 여분 아이용품은 꼭 챙기게 됐습니다.

 

Q. 가장 기억나는 환자는 누구인가요?

 

 A.  2006년부터 10년정도 진료했던 환아로 선천적 발달장애가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친구이다 보니 한가한 오전 시간대에 초반에는

매일같이 찾아와서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오랜 시간 언어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와 함께 한방에서 약물과 침 치료를 꾸준히 해준 결과 잔병치레 하는 것이 없어지고

오히려 현재는 그 나이의 또래보다 더욱 키도 큰 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의 발달장애가 한의학으로 완전히 나았다면 더욱 기뻤겠지만 장애에 관계없이 신체 건강이 좋아지고,

오랜 시간 좋은 건강 파트너가 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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